지친 업무에 힘든 종사자에게 정서적 지지

[진주시=코리아플러스] 엄혜정 기자 = 재단법인 진주시복지재단은 30일 오후 2시 진주시청 문화강좌실에서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의 종사자 100여명을 대상으로‘소통과 감성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올해 초 종사자 설문결과에 따라 상반기에 시행한 재무회계 교육에 이어 종사자들이 두 번째로 많이 요청한 교육이다.

이날 교육에서 껑충교육연구소장인 한영석 강사는‘사회복지사의 행복한 삶의 질 향상’이라는 주제로 만남의 소중함과 소통, 자신과 서로에 대한 감사하는 마음 등에 대해 강연했다.

재단 관계자는 “최근 사회복지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이번 교육이 종사자들의 과중한 업무 경감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재단에서는 사회복지종사자들의 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맞춤형 교육을 계속 실시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진주시복지재단은 ‘시민 모두의 보다 나은 삶’을 목표로 2015년 10월에 출범한 진주시 출연기관으로서 지역사회복지 컨트롤 타워역할 수행 등 시민복지증진에 이바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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