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코리아플러스】 강홍구 기자 = 2018년 예수병원 정년퇴임예배가 30일 오전 7시 50분에 4층 예배실에서 열렸다.

올해 예수병원을 정년퇴임하는 14명의 정년퇴임자를 위한 이 행사는 정선범 원목실장의 인도로 김철승 진료부장의 기도와 예수병원 합창단의 찬양, 정선범 원목실장의 설교에 이어 권창영 병원장는 정년퇴임 14명에게 공로패를 수여했다.

권창영 병원장은 격려사에서 “올해 예수병원이 개원 120년의 영광스런 역사를 이어올 수 있었던 것은 묵묵히 헌신하신 많은 분들의 사랑의 힘이다. 예수병원의 첫사랑을 계승해 오랜 세월동안 변함없이 사랑의 수고로 헌신하신 정년퇴임 직원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예수병원 가족으로서 예수병원의 발전과 영원히 함께 하길 기원한다.”고 전하고 그동안의 노고를 치하했다.

정년퇴임을 맞은 직원들은 인사말에서 그동안 기쁨과 행복을 나눴던 동료들에게 고마움과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앞으로도 영원한 예수병원 홍보대사가 될 것을 약속했다. 행사에 참석한 가족과 동료들은 꽃다발 선물과 눈물로 아름다운 정년퇴임을 축하했으며 1층 잉골드홀로 장소를 옮겨 다과를 나누며 이별의 아쉬움을 달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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