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코리아플러스】 박서연 기자 = 경천중학교는 지난 9월 12일부터 16일까지 6일간 MOU체결 학교 (필리핀, TISE Elite School) 학생을 초청하여 재능기부형 국제교류를 시행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9월 셋째주 TISE Elite School(필리핀) 국제교육교류 학생들과 전교생이 함께하는 Global week를 운영했다.

경천중학교와 TISE Elite School은 7년 전 MOU체결을 시작으로 매년 상호교류를 하고있으며, 이 사업은 "Global Talent, Global Citizen 국제교육교류"라는 이름으로 양국의 학생을 대상으로 다양한 다문화, 국제이해 프로그램을 진행해오고 있다.

 

7년째를 맞이하는 TISE Elite School과의 국제교육교류 MOU체결 경천중학교 방문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선진형 학교 체험을 위한 한일고등학교 방문교류, 전주한옥마을 체험 등을 진행했다.

 

한일 고등학교 방문 프로그램에서는 한일고 학생들의 도움을 받아 한일고 둘러보기, 영어로 주제 토론 진행, 영어로 한국을 소개하는 프레젠테이션 등이 진행됐다.

 

전주한옥마을 둘러보기 프로그램에서는 한국의 의식주와 한복 등의 전통문화를 한국인 학생과 필리핀 학생들이 함께 체험하며 문화의 다양성에 대해 생각해 보고 발표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경천중학교는 이러한 활동을 통해 다문화 가정 학생에 대한 이해와 공감 증진 및 서로 다른 문화와 역사를 존중하는 글로벌 마인드 형성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김정식 교장은 "4차 산업혁명 시대 및 세계시민사회를 선도하는 글로벌 인재 육성의 초석을 마련하고, 학교 영어교육을 통한 의사소통 능력 신장으로 공교육 신뢰도 제고 등의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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