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플러스] 차동철 기자 = 울산시는 3일부터 오는 4일까지 1박 2일 일정으로 경주시 대명리조트에서 ‘2018년 울산시 시정홍보위원 워크숍’을 개최한다.

시정홍보위원 등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리는 이번 워크숍은 시정홍보위원의 역량강화 및 기본소양 함양을 위해 마련됐다.

워크숍 첫째 날인 3일에는 한광일 한국열린 사이버대학교 석좌교수의 ‘마음으로 소통하라’라는 주제의 특강과 김대영 쇼커스 에듀테인먼트 대표의 ‘SNS 활용법’ 교육이 진행된다.

또한 한 해 동안 활동 우수 시정홍보위원 10명에게 전인석 대변인이 시장 표창을 수여한다.

둘째 날인 4일은 2010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경주 양동마을 둘러보고 돌아오는 길에 울산안전체험관을 방문해 재난으로부터 자신을 지키기 위한 재난현장 체험을 실시할 계획이다.

특히 울산시는 시정홍보위원 워크숍을 지난해 포항 개최에 이어 올해는 경주에서 개최해 해오름 동맹도시간의 상호 교류 및 협력 분위기 조성에도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울산시 전인석 대변인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시정홍보위원들이 민선7기, 시민이 주인인 행정에 발맞춰 시정시책 홍보 및 시민과의 소통 강화에 앞장설 수 있도록 하겠다.” 라고 말했다.

한편 ‘2기 울산광역시 시정홍보위원’은 모두 112명으로, 올해 1월에 출범식을 갖고 울산시의 위상을 높이기 위한 주요시책 홍보, 지역 여론 수렴, 자원봉사 활동 등의 역할을 하고 있다.

지난 2월 평창동계올림픽에 참관하여 ‘산업관광도시 울산’을 대외적으로 알렸다.

또한 하기시의 울산과 자매도시 결연 50주년 울산방문행사에 앞서 사전교감 및 홍보차원에서 하기시를 직접 방문하기도 했다.

대내적으로는 시민신문고위원회 출범식, 태화강정원박람회 홍보활동 및 홍보부스 운영, 식목행사, 장미축제 등 시정의 주요행사에 참가해 시정 홍보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저작권자 © 코리아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