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영택 소방위·방정용 소방장, 행안부장관 표창 수상

[코리아플러스] 차동철 기자 = 지난 11월 29일에서 30일까지 강원소방학교에서 열린 ‘2018년 전국 화재감식경연대회’에서 중부소방서 천영택 소방위와 온산소방서 방정용 소방장이 1위를 차지해 행정안전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소방청 주관으로 개최된 이 대회는 최근 대형화재의 증가로 과학적 화재감식의 중요성이 커짐에 따라 화재감식전문능력을 향상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회 진행은 화재현장과 동일한 조건의 실험장에서 실제로 화재를 일으켜 화재조사관이 현장감식을 통해 발화지점 및 발화요인을 판정하는 방법으로 실시됐다.

울산시 대표로 출전한 천영택 소방위와 방정용 소방장은 전문 화재조사관 자격을 취득해 정확한 화재원인 규명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해왔으며 평소 화재현장에서 익힌 기술과 감식기법 등을 유감없이 발휘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김종근 소방본부장은 “앞으로도 화재조사관들의 감식능력 향상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화재조사의 위상을 드높이고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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