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공자 표창, 전문교육, 우수사례발표 등

[코리아플러스] 차동철 기자 = 울산시는 3일 오전 10시 동천컨벤션에서 김석진 행정부시장, 황세영 울산시의회 의장, 김성용 전국자율방재단연합회 총재, 박규열 자율방재단연합회장, 구군 방재단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울산시 자율방재단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재난 예방, 대응, 복구 등 재난관리 전반에 참여하는 자율방재단의 역량강화와 구군 방재단의 상호교류를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서 김지희 씨 등 10명이 재난유공자 표창을 받는다.

김성용 전국자율방재단연합회 총재는 ‘자율방재단의 임무와 역할’, 김지성 중부소방서 소방관은 ‘심폐 소생술’을, 국립재난안전연구원 정군식 박사는 ‘도시방재시스템’을 각각 강의한다.

자율방재단의 활동사항과 사례 발표 등을 통하여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상호간 정보교류를 통해 민관협력체계도 구축한다.

김석진 행정부시장은 “최근 기상 이변으로 인한 자연재난의 위험성이 갈수록 높아지는 만큼 효율적인 대처를 위해서는 자율방재단의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이 중요하다.”며 “민관 협업체계를 더욱 탄탄히 해 시민안전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울산시 자율방재단은 지난 10월 23일과 24일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열린 ‘2018년 지역자율방재단 우수활동사례 경진대회’에 참여, 전국 17개 시도에서 2위에 해당하는 우수상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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