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변화하는 대학 입시 전형에 대비한 맞춤형 컨설팅, 적성과 소질 고려한 체계적 진학 상담

[서울=코리아플러스] 오공임 기자 = 강북구가 지역 내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오는 20일까지 ‘1:1 진로진학 상담’을 진행한다.

구는 수시로 변하는 대학 입시 전형에 대비해 학생별 여건에 맞는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할 방침이다. 학생의 적성과 소질을 고려한 체계적인 진학 상담을 통해 자기주도적인 진로탐색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서다.

상담은 17일, 20일이며 오후 6시 30분부터 9시 25분까지 강북구청 3층 기획상황실에서 무료로 진행된다. 신청학생이 준비해온 생활기록부, 모의고사 성적표 등을 토대로 1:1 집중상담이 이뤄질 예정이다.

상담교사는 진학 업무 경험이 많은 서울특별시교육청 두레상담지원단 소속 교직원이다. 1일 교사 4명이 학생 1명당 40분씩 상담한다.

강북구에 거주하거나 관내 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 또는 학부모이면 참여할 수 있다. 사전에 교육지원과로 유선 신청해야 하며 1회당 16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박겸수 강북구청장은 “이번 상담은 학생들의 진로선택을 위한 방법을 제시하는 자리이다. 자신을 진로를 결정한 학생은 공부 방법을 스스로 찾는 능력을 키울 수 있을 것”이라며 “우리 학생들이 우수한 인재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학부모여러분께서도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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