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원대학교 와인식음료학과, 2018 월드커피칵테일챔피언십

【아산·영동=코리아플러스】김창중·장해린 기자 = 유원대학교(총장 채훈관) 와인식음료학과 학생들이 지난 2일 대구 엑스코에서 진행된 2018 제8회 대구 커피&카페 박람회의 행사 중 하나로 진행된 “월드커피칵테일챔피언십”경기대회에서 또 수상했다.

(사)대구음식문화포럼과 (주)문화뱅크에서 주최 및 주관하고 대한칵테일조주협회와 (사)한국능력교육개발원에서 진행한 대회는 커피를 베이스로 칵테일을 만들어 내고 그 레시피의 독창성, 창작메뉴가 갖고 있는 스토리텔링 그리고 칵테일의 맛 등을 평가하는 대회로 전국의 고등학생, 대학생들이 약 50여명 참석했다.

이 무대에 유원대학교 와인식음료학과 3학년인 최은현(16학번) 학생이 은상을 수상하여 전반적으로 우수한 칵테일 제조 기술을 갖춘 것으로 평가되었으며, 1학년 김지현(16학번) 학생이 조주기술상을 수상하여 칵테일을 만드는 탁월한 테크닉을 인정받았다.

은상을 차지한 최은현 양은 바로 지난 주말에 열린 전통주 소믈리에 경기대회 대학생 부문에서 2등을 차지한지 불과 1주일 만에 전혀 다른 분야의 대회인 커피 칵테일 경연대회에서 또다시 은상을 차지하는 기록을 세웠다.

이번 대회에서 학생들을 지도한 와인식음료학과 유병호 교수는“우리 유원대학교 와인식음료학과는 와인뿐만 아니라 전통주, 커피, 칵테일, 워터, 티 등의 모든 식음료에 대한 전문 교육이 실시되고 있다. 이번 대회는 학생들이 직접 찾아서 대회에 출전하겠다고 먼저 이야기한 대회이며, 이제는 학생들이 대회 참가하는 것을 진정 즐기고 있으며 대회 준비를 통해 더욱 많은 것을 배우고 있다.”고 말했다.

유원대학교 와인식음료학과는 와인․전통주 등 식음료를 전공으로 하여 와인소믈리에, 전통주 소믈리에 및 컨설턴트, 양조전문가, 바리스타 등을 전문적으로 양성하는 국내 유일의 4년제 대학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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