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코올와 성(性)’ 주제로 정신보건 관련 실무자의 이해와 소통의 장 마련

【전주=코리아플러스】이준식 기자 = 전북 전주시보건소(소장 송준상)는 6일 전북대학교 인문사회관에서 도내 정신보건 관련 실무자와 수련생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신보건 실무자 워크숍을 개최했다.

‘알코올과 성(性)을 주제로 열린 이번 워크숍은 전주시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센터장 김호영) 개소 16주년을 기념해 정신보건 관련 실무자들의 중독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소통의 장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장승호 원광대학교 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와 이희정 전주시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팀장이 각각 ‘알코올과 성(性)’과 ‘알코올 조기선별 및 개입’을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송준상 전주시보건소장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알코올중독문제에 대한 이해와 관심이 한층 더 높아지기를 희망한다”면서 “앞으로도 알코올중독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독자와 중독자 가족의 회복을 위한 전문적인 서비스 제공을 통해 지역사회 알코올중독문제의 조기발견 및 중독위험 감소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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