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소득층 주택 개보수 빈집정비 등 종합평가서 호평받아

【완주=코리아플러스】최낙철 기자 = 완주군이 전라북도 주택, 건축 분야 종합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7일 완주군은 전라북도에서 평가하는 2018년도 주택 건축 관련 업무추진 종합평가에서 저소득층 주택 개 보수 및 빈집정비사업 추진 등 8개 분야를 평가한 결과 2018년도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기관표창을 받게 됐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에서 완주군은 농어촌지역 및 저소득계층의 주거환경개선과 주택의 공급, 신뢰 있는 건축행정 실현 등을 위해 추진한 저소득계층 주택 개 보수 사업, 건축행정 건실화 업무, 공동주택 운영관리 등에서 호평을 받았다.

그동안 완주군은 저소득계층의 주거안정 및 주거복지를 위해 주택 개 보수, 수선유지급여 집수리, 빈집활용 반값 임대주택 제공사업과 농어촌지역의 정주여건개선을 위한 주택개량 융자 및 빈집정비사업 등 총491세대의 주거환경 개선을 완료했다.

이외에도 자체사업으로 생활안전 및 재난예방을 위한 생활안전시설 개선사업과 생활민원 긴급수리 지원반을 운영해 총 6000여 가구의 주거편의를 지원했다.

특히, 관내 아파트단지 안전점검을 진행해 공동주택의 위험시설을 진단하고 사전 예방활동을 강화했다.

경관디자인팀은 도시경관 및 도시미관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경관조례 및 공공디자인 진흥조례를 제정했으며, 국토부의 ‘민간 전문가 지원사업’, 행안부의 ‘좋은 간판 나눔프로젝트’, 문체부의 ‘공공디자인으로 행복한 공간만들기’ 등 국가공모사업에 선정돼 꾸준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

또한, 완주군은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를 지난 11월에 개소해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주도적으로 수행할 수 있게 됐으며, 뉴딜 소규모 재생사업 ‘새원에 녹아든 역사거리 조성사업’을 공모에 선정돼 지역 주민들의 주거복지 실현, 도시경쟁력 제고, 사회 통합, 일자리 창출 등을 위한 사업을 추진 중이다.

완주군 관계자는 “주택 건축 관련 업무 추진에 있어 투명하고 신뢰있는 지원과 보다 획기적인 시책발굴로 군민의 삶 증진과 지역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해 업무추진에 만전을 다 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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