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코리아플러스】강경화 기자 = 충북 괴산에 연말을 맞아 따뜻한 이웃사랑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7일 김무현 충북 괴산군 칠성면 생활안전협의회장이 생활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라면 133박스(200만원 상당)를 칠성면에 기부했다.

김무현 협의회장은 “이번에 준비한 라면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모두가 함께 올 겨울 따뜻하게 보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주영서 칠성면장은 “기탁받은 라면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며, “앞으로도 나눔과 배려문화가 확산돼 이웃사랑 실천에 많은 분들이 동참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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