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코리아플러스】강경화 기자 = 충북 청주시가 지난 4일 발생한 고양시 백석역 열수송관 사고에 따라 청주지역 내 노후 열수송관 점검에 들어갔다.

청주시와 한국지역난방공사청주지사는 합동 점검반을 꾸려 1차로 7일부터 12일까지 핸드용 열화상카메라로 긴급 점검을 펼친다.

또 10일부터 12일까지는 열화상 탑재차량을 활용해 열수송관 매설부위 지표온도를 조사할 예정이다.

시는 지표온도가 20 ∼ 30℃의 지열이 발생하면 긴급 굴착 후 보수공사를 시행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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