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동체의 주체적 참여로 함께 준비하는 진정한 소통의 장 조성

【대전=코리아플러스】안창용 기자 = 대전 유성구는 11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마을공동체 활동을 공유하고 공동체간 네트워크를 강화하기 위한 2018년 마을공동체 한마당 행사를 개최했다.

마을공동체 한마당은 ‘유성매직-공동체, 마을을 그리다’를 주제로 올 한해 공동체별로 다양한 분야의 활동사항을 공유하고, 앞으로의 발전방안을 찾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2018년 마을공동체 활성화 유공자 표창(7명) ▲마을공동체 활동 및 홍보영상 시청 ▲공동체 비하인드 스토리가 펼쳐지는 토크콘서트 ▲공연 및 공동체 활동전시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특히, 마을공동체가 기획 단계부터 세부 프로그램 결정까지 참여하고 공연무대를 직접 준비하는 등 ‘주민이 주도하고 마을이 중심이 되는 자치분권 도시’로의 발전을 꾀하는 의미를 담았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유성구는 마을공동체 활성화 공모 및 역량강화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공동체가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으며, 이번 행사로 참여 단체 간의 연계를 통해 마을공동체 활성화 사업이 한 단계 도약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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