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코리아플러스】최낙철 기자 = 진안군 노인복지관(관장 경규봉)은 14일 복지관 이용 어르신과 지역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회 마이청춘제를 열었다.

1부 기념식은 진안제일어린이집 아동들의 율동공연을 시작으로 한해 동안 교육문화 프로그램에서 두각을 나타낸 어르신들에 대한 시상과 2019년도 사업설명회가 이어졌다.

2부 예술제는 올해 노래교실, 마술반, 색소폰, 설장구 등 교육문화 프로그램을 수강한 13개반 어르신들이 그간 배운 것들을 선보이는 발표회로 꾸며졌다. 서각반, 사진반, 서예반 등 총 10개반에서는 올해 만든 작품 등을 전시했다.

경규봉 노인복지관 관장은 “올 한해 교육문화 프로그램을 즐겁게 수강해 주신 어르신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 진안군과 협의해서 활기찬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여가 프로그램을 추진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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