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코리아프러스】김창종·강경화 기자 = 양승조 충남도지사는 15일 천안시 불당동 오엔시티호텔에서 열린 충남트레킹협회 창단식에 참석, 협회 창단을 축하했다.

충남트레킹협회 창단준비위원회 주관으로 열린 이날 행사는 양 지사와 김지철 도교육감, 유병국 도의회 의장, 협회 임원과 회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과보고와 시·군 협회 인증패 전달, 축하공연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양 지사는 이 자리에서 “트레킹은 산과 들을 따라 바람과 함께 떠나는 사색여행으로, 전문적인 등산 기술이나 지식이 없이도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가까운 친구와도 같은 정겨운 여정”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양 지사는 “민선7기 충남도는 도민 누구나 일상 속에서 문화와 예술, 체육 활동을 통해 여유와 활기를 되찾도록 노력하겠다”라며 “충남도의 이런 ‘여정’에 트레킹협회가 함께 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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