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일자리 사업 점검, 내년 취업 홍보 강화 방점, 일자리홈페이지 지원

【청양=코리아플러스】류상현·강경화 기자 = 충남도립대학교(총장 허재영) 대학일자리센터가 학생들의 취업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고용정책 홍보에 역량을 집중한다.

충남도립대학교 대학일자리센터는 대학 대회의실에서 대학청년고용협의회 운영회의를 개최한 가운데 올해 일자리 지원 사업을 점검하고 2019학년도 취업 지원 방향의 밑그림을 그렸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 운영위원회는 ▲인프라 ▲진로취업 ▲거버넌스 등 3개 분야에 걸쳐 추진한 일자리 지원 사업을 검토하고 일자리센터 사업에 대한 의견을 수렴했다.

의견 수렴 사항으로는 ‘체계적 홍보를 통한 양질의 일자리 확대’와 ‘가족회사 발굴 등을 통한 찾아가는 서비스 확대’ 등이 거론됐다.

이와 관련 운영위는 내년부터 취업 관련 홍보를 강화해 보다 많은 학생들이 일자리 지원 사업에 참여하도록 유도한다는 방침을 밝혔다.

구체적인 과제로는 학과별 홍보 소통 체계 구축과 청년고용정책 홍보 등을 추진하고 산업맞춤형 취업스터디를 확대하는 등 일자리 지원 정책의 실효성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특히, 대학일자리센터는 홈페이지를 구축·운영해 학생들이 취업 정보로부터 소외되지 않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허재영 총장은 “학생들이 보다 양질의 일자리를 얻도록 인프라를 마련하고 지원해 주는 것은 대학의 당연한 의무”라며 “올해 펼친 다양한 일자리 지원 사업을 바탕으로 개선할 사항을 점검하고 반영해 내년에는 도민의 귀한 자녀들이 원하는 취업을 이루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코리아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