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으로 귀농귀촌한 사람들의 공감 한마당

【진안=코리아플러스방송】최낙철 기자 = 진안군 귀농귀촌인협의회가 진안군 귀농귀촌 정책 안내와 귀농귀촌인들의 소식을 공유하는 사례집 ‘잇다’를 발간해 눈길을 끌고 있다.

군에 따르면 지난해까지 흑백 단행본 형식의 귀농귀촌 사례집‘삼백오십’을 발간해 왔으나, 올해부터 ‘진안과 사람을 잇다, 진안에 온 사람과 사람을 잇다, 사람과 자연을 잇다’는 의미로 사례집 제호를 ‘잇다’로 변경해 발간하고 있다.

‘잇다’는 올 컬러 잡지 형식으로 계절마다 제작되고 있으며, 진안에 사는 사람들을 집필진으로 하고 있다. 진안의 역사, 귀농·귀촌사례 및 사람, 농사 정보, 관광 정보, 군 행사, 일자리 정보 등을 인터뷰, 만화, 에세이 등 다양한 형식으로 구성돼 제작되고 있다.

사례집은 진안에 관심이 있거나 귀농·귀촌희망자, 출향인들에게 생생한 진안의 이야기를 들려주고 귀농·귀촌인의 다양한 사례와 적응이야기를 진솔하게 담아 공감을 얻고 있다.

‘잇다’는 진안군귀농귀촌인협의회 홈페이지 (http://www.refarm1.com/) 에서 별도의 가입 없이 웹진으로 누구나 볼 수 있다.

군 관계자는 “도시민의 농촌유치를 활성화하고 이들이 귀농귀촌으로 이어져 지역에 활력이 넘칠 수 있도록 귀농귀촌 사례집을 포함한 다양한 홍보매체를 활용해 홍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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