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코리아프러스】강경화 기자 = 전북도는 23일 익산시 송학동에 거주하는 부부가 메르스 의심환자로 발생했다고 밝혔다.

부부는 두바이 사막여행 참여키 위해 아랍에미레이트(‘18. 12. 11 ~ 12. 12), 터키(‘18. 12. 13 ~ 12. 20)를 여행 한 것으로 알려졌다.

부부는 22일부터 발열, 기침, 근육통, 두통을 호소해 23일 오후 2시 22경 발열 등의 증상으로 원광대병원 응급실을 내원, 익산시보건소에 신고됐다.

이에 익산시보건소는 도에 의심환자 신고 및 역학조사 실시 △도 역학조사관 의심환자 판정 및 격리병상입원 지시△도→전북대병원에 음압격리병상 준비 통보△전북대병원 음압격리병상에 입원, 환자 검체채취 후 보건환경연구원으로 검체 이송했다.

전북도는 "보건환경연구원 메르스 검사 실시(‘18.12.23 19:20 예정)메르스 검사결과에 따른 조치사항 이행(’18.12.23 23:30 예정)하며 환자일 경우 확진환자 관리(격리 치료 및 임상경과 확인), 접촉자 역학조사 및 관리하고 환자 아닐 경우 의심환자 격리 해제한다는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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