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코리아플러스】강경화 기자 = 온양중학교신문 14면 야구

온양중 야구부, 전국 유소년 야구대회 준우승

아산 온양중학교 야구부는 최근 경북경주 베이스볼 파크에서 열린 2018 U-15 전국 유소년 야구대회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

경상북도 경주시와 대한소프트볼협회(KBSA),한국야구위원회가(KBO) 가 주관한 이번 대회에는 전국 105개 학교 3200여 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법흥, 무열, 진흥, 문무 4개 리그로 나뉘어 진행됐다.

지난해에 이어 대회 2연패를 노리며 출전한 온양중 선수들은 전남 영산중을 8-3으로 누르고 16강에 진출해 경남 외포중 12-1 5회 콜드승, 대구 경상중 9-8, 서울대치중을 10-3으로 연파하며 같은 지역 팀인 공주중과 의 결승전에 올랐다.

결승전에서 경기초반 3점을 선취 득점하며 6회초까지 3-0으로 앞서가던 온양중은 연이은 내야 실책 두 개가 빌미가 돼 동점을 허용한 후 연장승부 끝에 공주중에 4-3으로 무릎을 꿇으며 아쉽게도 2연패 달성에 실패했다.

황상익 감독은 “먼저 매경기 최선을 다하고 인성적으로 성숙해진 모습을 보여준 선수단에게 고맙다. 또 대회기간 동안 임장지도 해주신 조광연 교장선생님과 이은규 부장님은 물론 멀리까지 오셔서 격려해주신 충남야구소프트볼 협회 한기준 수석부회장과 아산시야구연합회 정우천 회장께도 감사드린다”며 “비록 우승은 놓쳤지만 2학년들의 주축으로 구성한 대회에서 기대 이상의 성과를 내 내년 전국 소년체전에서 희망을 볼 수 있다는점에 위안을 삼고 싶다”고 말했다.

정우천 회장은 “대회를 준비하며 고생한 온양중 조광연 교장선생님 이하 코치진과 선수들에게 축하의 박수를 보낸다. 매번 느꼈지만 전국대회 특성상 인조잔디구장에서 매번 대회가 열리는데 맨땅에서 훈련하는 온양중 선수들이 적응하는데 한계가 있음을 이번 대회를 통해 더욱 뼈져리게 느꼈다”며 “이참에 관계기관들이 인조 잔디 구장 조성에 관심을 가져주면 좋겠다. 선수들이 제대로 훈련할 수 있는 구장 환경을 조성해줘 자신의 꿈을 위해 구슬땀을 흘린 어린 선수들이 제대로 된 노력의 결과를 얻을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해 주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50년이 넘는 전통으로 사회에 수많은 인재를 배출한 아산 온양중학교 야구부가 제26회 한화기 야구대회에 우승했다.

온양중 야구부는 2011년 각종 대회 상위 입상을 목표로 지난 겨울 방학동안 강원도 속초, 경기도 용인 등지에서 동계훈련을 갖고 친선경기를 통해 경기력 향상과 체력 단련를 모교 출신의 임학빈 감독의 체계적인 지도 속에 훈련에 전념하고 있다.

특히 김범수(3년) 선수외 35명은 학과수업에 열중해 참교육 실천으로 학업성적도 상위 등급인 것으로 알려져 학생들의 부러움을 사고 있다.

지난 4일부터 7일까지 펼쳐진 제26회 한화기차지 충남북, 대전 야구대회에서 8강전 대전의 명문 한밭중학교에 3대1, 5일 4강전은 충북의 청주중학교를 8대0 콜드게임으로 승리, 7일 결승전에서 천안북중학교와 7회까진 5대5로 무승부, 8회 승부치기경기로 자웅을 겨뤄 6대5로 힘겹게 승리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온양중 야구부 후원을 위한 영인농협 협약 체결

온양중학교(교장 조광연)는 지난 8월 7일 온양온천초등학교 교장실에서 엘리트 야구부 발전과 아산맑은쌀 홍보를 위해 영인농협과 상호협력하기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영인농업협동조합(조합장 박종성)이 아산시 초・중등 야구부 발전을 위한 후원을 약속하는 자리로, 이날 참석자들은 아산시 초・중학교 야구부의 발전과 지역농산물인 영인농협 ‘아산맑은쌀’의 브랜드 인지도 제고를 위해 공동으로 노력하기로 하고, 특히 영인농협은 아산시 엘리트 초・중학교 야구부의 발전을 위해 ‘아산맑은쌀’을 후원하기로 했다.

아산시야구협회는 엘리트 초・중 야구부의 발전을 위해 협회차원의 지도와 지속적인 지원을 약속하고 아산 맑은 쌀 홍보에 협조하며 온양온천초등학교와 온양중학교는 아산시의 우수한 스포츠 인재들이 지역을 대표하는 야구 꿈나무로 성장하도록 올바른 교육과 행정 지원을 약속했다.

이날 박종성 영인농협 조합장은 “영인농협은 지역의 스포츠 인재를 양성하는데 많은 관심과 더불어 노력하고 있다”면서 “힘이 닿는 데까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이에 조광연 온양중 교장은 “영인농협이 자라나는 야구 선수들에게 큰 격려와 지속적인 관심으로 지원해 주고 있음에 고맙다.”며 “우리 학교 학생들이 더욱 훈련에 매진하여 지역사회의 명예를 드높이고 더 나아가 국가대표가 되어 이 협약이 빛을 발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고마움을 표현했다.

한편 이날 협약식에는 영인농협과 아산시야구협회, 온양온천초·온양중학교 관계자 외에도 많은 사람들이 참석해 꿈나무 후배들을 위한 지원에 박수를 아끼지 않았다.

온양중 야구부 후원을 위한 영인농협 협약 체결

An Agreement with Yeong-in National Agricultural Cooperative Federation for the Support of the Onyang Middle School Baseball Team

Onyang Middle School signed an agreement with the Yeong-in National Agricultural Cooperative Federation on August 7 at the principal's office of Onyang Oncheon Elementary School to support elite baseball teams and to promote Asan Malgeun Rice .
Yeong-in National Agricultural Cooperative Federation (Park Jong-seong, the head) pledged to support elementary and middle school baseball teams in Asan City.
Asan City Baseball Association pledged their support for elite elementary and middle baseball teams. Onyang Oncheon Elementary and Onyang Middle School promised to offer right education and administrative support so that talented players in Asan grow into baseball figures representing the region.
Park Jong-seong, the head of the Yeog-in Agricultural Cooperative Federation. said "We are working on fostering talented sports players in the region,"
In response, Cho Gwang-yeon, the principal of Onyang Middle School, said, "I am grateful for the support that Yeong-in Agricultural Cooperative Federation has given great encouragement and continuous interests to growing baseball players ." He also said, “I hope that the students of our school will work harder to be the honor of the community and become a member of the national team so that the agreement will shine.”
On this day, officials from National Agricultural Cooperative Federation, Asan City Baseball Association, Onyang Oncheon Elementary School, and Onyang Middle School and many citizens attended the ceremony, supporting for the young baseball players.

충남야구협회장기대회 ‘준우승’

충남야구협회장기대회 중등부에서 온양중학교 야구부(감독 황상익, 코치 김회권·김재우)가 2승1패로 준우승을 차지했다.

온양중은 1차전에서 천안 북중을 2대1로 신승했으나 2차전에서는 부여 외산중에 9대2 콜드게임승을 거두며 기대를 모았으나 마지막 경기인 공주중과의 경기에서는 6대13으로 콜드게임패하며 2승1패로 준우승에 머물렀다.

아산 온양중 야구부, 전국 최정상에 우뚝

2017 U-15 전국유소년야구대회 ‘무열리그’ 우승

충남 아산시 온양중학교 야구부(감독 황상익)가 전국 최정상에 우뚝 섰다.

지난 18일부터 26일까지 경주생활체육공원 야구장에서 열린 ‘2017 U-15 전국유소년야구대회’ 중학교부 무열리그에서 우승컵을 번쩍 들어 올렸다.

이번 대회는 경주시와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 한국야구위원회가 주최하고, 경주시야구협회와 경주시야구소프트볼협회가 주관했으며, 전국에서 102개 팀 2500여 명의 선수단이 참여해 기량을 겨뤘다.

무열(26개 팀), 문무(26개 팀), 진흥(25개 팀), 법흥(25개 팀) 4개 리그로 나뉘어 치러진 이번 대회에서 무열리그에 참가한 온양중은 1차전에서 마산중에 5대 0, 2차전에서 단월중에 11대 1(6회 콜드), 3차전에서 소래중에 9대 3, 준결승에서 신흥중을 8대 4로 차례로 꺾고 결승에 올라 광주동성중을 5대 4로 누르고 우승컵을 차지했다.

특히 온양중은 결승에서 종료 직전인 7회 말 투아웃 주자 2루 상황에서 김유신(3학년) 선수의 극적인 끝내기 안타로 우승의 영예를 안아 그 감격을 더했다.

문무리그에서는 군산 중, 진흥리그에서는 서울 신월 중, 법흥 리그에서는 경기 매향중이 각각 우승을 차지했다.

정우천 아산시야구소프트볼협회장은 “이번 대회는 3학년들이 중학교에서 맞는 마지막대회여서 우승의 감격이 남다르다”며 “고등학교에 진학해서도 우수한 실력을 선보여 아산 야구의 명성을 더욱 빛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정 회장에 따르면 온양중 3학년 선수들은 내년 북일고에 3명, 청주세광고에 3명, 대전제일고에 1명, 송탄제일고에 1명, 군산상고에 1명이 입학한다.

한편 이 대회는 국내 최대의 유소년 야구대회로, 미래 대한민국 야구를 견인할 꿈나무들의 경기력 향상과 우수선수 발굴의 기틀이 되고 있으며, 2년간 경주에서 개최된다.

국회 이명수 의원, 아산야구 꿈나무 위한 특별교부금 확보

자유한국당 이명수 의원(충남 아산갑)이 지난 해 11월 3일 온양중 야구부 체력단련실 보수 및 증축 사업에 필요한 특별교부금 5억1400만원을 확보했다.

이 의원은 "온양중 야구부 체력단련실은 채광 및 통풍이 원활하지 않은 단층 건물로 시설이 낙후되어 야구부원들이 훈련에 집중하기에 어려움이 많은 실정"이라며, "이에 온양중 야구부의 체력·기량 증진 및 야구꿈나무 육성을 위해 교육부에 시설보강을 위한 지원요청을 했다"고 밝혔다.

이번 이명수 의원의 노력으로 특별교부금 지원을 받은 온양중 야구부는 열악한 훈련시설 속에서도 학생들의 야구에 대한 열정과 노력으로 올해 9월에 개최된 2017년 전국유소년야구대회 '무열리그'에서 11년 만에 우승컵을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이명수 의원은 "이번 특별교부금 확보로 온양중 야구부 체력단련실 보수 및 증축 사업이 원활하게 진행된다면, 온양중 야구부원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훈련에 집중할 수 있어 더욱 기량이 증진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교육부와 교육청간의 협조를 통해 지역 꿈나무 육성 및 교육인프라 확충에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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