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가득 소득농업”실현 가속화 기대...

【무주=코리아플러스】최낙철 기자 = 무주군은 민선 7기 군정지표인 “건강가득 소득농업“ 실현을 위해 2019년 소득작목(과수·채소․특작화훼)분야 신기술보급 시범사업에 23억 7천 9백만 원을 투입한다고 밝혔다.

수입 농산물에 대응할 수 있는 경쟁력을 키운다는 각오로 우리품종 전문생산단지 조성 등 4개 사업에 10억 4천 5백만 원을, 채소분야는 13억 4백만 원을 들여 사계절 딸기 생산 시범 등 7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특별히 사계절 딸기 생산 시범사업은 우리 군의 특화작목인 ‘딸기’ 경쟁력을 향상시키고 육성작목으로 널리 홍보하기 위해 매진할 방침이어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작분야에는 오미자 작목의 가뭄극복을 위해 자동관수시설 시범 등 2개 사업에 3천만 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2019년 소득 작목 분야 신기술보급 시범사업 대상은 무주군에 거주하는 하는 농업인 중 과수 · 원예, 특용작물분야 품목별 작목반, 연구회, 영농조합에 가입되어 있는 농업인이며 신청은 해당 읍․면 주민자치센터에 1월 25일까지 하면 된다.

무주군 농업기술센터 이종철 소득작목 팀장은 “최종 지원대상자는 신청 작목에 대한 경쟁력과 지원 실적 등 엄격한 현지실사와 산학협동심의회를 거쳐 선정할 것”이라며“2019년에는 무주만의 경쟁력으로 특화작목을 키우고 농가 소득을 높여 나가는데 주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세부사업 내용 및 신청과 관련한 사항은 무주군홈페이지(www.muju.go.kr)와 기술연구과 소득작목팀(320-2871~5), 각 읍 · 면 주민자치센터 산업팀과 농업인상담소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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