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상주시, 2018년 제4회 도시계획위원회에서 결정

【상주=코리아프러스】조성홍 강경화 기자 = 경북 상주시 냉림동 삼백아파트을 통과하는 도시계획도로와 무양∼낙양지구 송전철탑의 도시계획시설 폐지가 결정됐다.

이에 따라 낡은 삼백아파트의 철거나 재개발이 가능해졌다.

특히 무양∼낙양지구 고압송전선로 지중화 작업도 본격화할 수 있게 됐다.

상주시 도시계획위원회(위원장 추교훈 부시장)는 28일 오후2시 상주시청 별관 3층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제4회 도시계획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추교훈 위원장을 비롯해 대학 교수, 민간 전문가, 소방, 경찰 및 행정공무원등 12명이 참석해 상주시의 지속 가능한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공간 구조 등을 심의했다.

위원회는 시민들의 민원이 이어졌던 냉림동 136-1번지 일원의 삼백아파트 부지를 통과하는 도시계획도로 변경안을 심의해 아파트 부지 내의 도시계획도로 폐지를 결정했다.

또 무양∼낙양지구 도시계획시설인 송전철탑도 시설 폐지했다.

추교훈 부시장은 “상주시가 지속적이고 계획적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상주시도시계획위원회가 적극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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