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코리아프러스】강경화 기자 = 충북도는 신년 1월1일자 국장급과 부단체장 공무원에 대한 정기인사를 발표했다.

이번 인사는 명예퇴직과 공로연수로 발생된 결원을 보충하고 시군 부단체장 인사교류를 위한 정기인사다.

충북도는 이번 승진인사는 관리자로서의 직무수행능력, 리더십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고 업무성과, 조직헌신도 등을 감안하여 선발(발탁)했다고 밝혔다.

특히, 민선7기 본격적인 사업추진의 인적 동력이 될 이번인사에서는, 연공서열 중심의 승진 관행을 탈피해 직무역량과 능력, 그리고 열정을 중시하고, 여성관리자 확대를 위한 발탁인사에 중점을 두었다고 밝혔다.

또한, 부단체장 인사는 1:1교류를 원칙으로 사전협의를 거쳐, 6개 시‧군 부단체장을 교체하여 도·시군 상생협력의 기틀을 다질 방침이다.

충북도는 이번 3급과 부단체장 인사에 이어 바로 4급 전보와 5급 이하 인사를 마무리하여 업무공백을 최소화 하고 정부예산 확보, 생활대축전대회 및 충주세계무예마스터십대회 등 국제행사 추진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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