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코리아플러스】장해린 기자 = 목원대학교(총장 권혁대)는 최근 교내 도익서홀에서 서울 이문제일교회 류인성 담임목사가 권혁대 총장에게 대학발전기금 10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류인성 목사는 “선교조각공원이 목원대가 어떠한 위기 속에서도 기독교대학이라는 정체성을 지키며 나아갈 수 있는 큰 힘이 되길 기대한다”며 “학교 구성원은 물론이고 지역주민들의 지친 마음과 몸이 회복되는 아름다운 힐링 공간으로 자리 잡길 바란다”고 밝혔다.

권혁대 총장은 “우리 대학 캠퍼스를 새로운 기독교 문화공간으로 재탄생시켜 한국교회와 시민에게 개방하겠다”며 “기쁜 마음으로 참여해주신 목사님의 사랑과 헌신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류인성 목사는 신학대학 78학번 동문으로 현재 목원대 재단인 학교법인 감리교학원 이사이기도 하다. 서울연회 동대문지방 이문제일교회 담임목사로 재직 중이다.

이문제일교회는 1963년 동대문구 이문동에 개척된 55년의 역사를 가진 교회로 “주님께 합당하게 행하는 자가 됩시다”라는 표어 아래 ‘범사에 기뻐하는 성도’, ‘선한 일에 열매 맺는 가정’, ‘감사함이 넘치는 교회’가 되기를 꿈꾸며 250여명의 성도들이 역동적으로 선교하는 교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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