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코리아플러스】차동철 기자 = 경남 의령군은 연일 계속되는 한파에 대비해 홀몸 어르신과 건강취약 계층을 대상으로 방문건강관리사업을 강화하고 있다고 31일 밝혔다.

군은 지역전담제 방문건강관리팀을 구성해 겨울철에 특히 면역력이 약해지는 어르신과 취약계층 가정을 방문해 건강상태뿐만 아니라 생활환경 등을 세심하게 살피고 겨울철 건강관리 요령 및 낙상방지, 감염병 예방 환경관리 등을 교육하고 있다.

아울러 혹한에 대비한 방한마스크와 빙판길 안전한 보행을 위한 지팡이, 감염병 예방 위생용품 등을 지원하며, 홀몸어르신의 건강상태를 보호자에게 알리미(SMS)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건강보호와 안전을 위해 힘쓰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취약계층의 집중 방문건강관리로 혹한과 한파로 인한 피해를 줄이고 건강하고 안전한 겨울나기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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