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혁신도시 스마트시티 조성전략 수립

【청주=코리아프러스】장형태 기자 = 충북연구원은 지난 해 12월 31일 오전 10시 ‘충북혁신도시 스마트시티 조성 추진방향’을 주제로 2018년 마지막 정책세미나를 개최했다.

스마트 시티는 도시현안 해결을 위한 새로운 대안으로 부상하고 있으며, 충청북도에서는 충북혁신도시를 선도 모델로 하여 향후 스마트시티를 도내에 확산할 계획이다.

충북혁신도시는 거주자 평균연령이 31세로 전국에서 가장 젊은 도시 중의 하나이고, 공공기관 이전에 따라 고학력 인재들이 다수 정착하여 스마트 기술을 우선 도입하기에 적합한 특성이 있다.

이날 정책세미나에서는 충북연구원 홍성호 연구위원이 충북혁신도시 스마트시티 조성방안을 주제로 스마트 에너지와 스마트 라이프가 구현되는 충북혁신도시의 미래상을 발표했다.

충북연구원은 최근 현대중공업, 신성 E&G,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등의 에너지 기업 및 연구원을 비롯하여 쏘카 등 공유교통 서비스 기업 및 충북경찰청, 한국도로교통관리공단 등 유관기관과 스마트 교통 서비스 구현을 위한 정책현안 회의를 지속하고 있다.

한편, 충북연구원은 지난 6월 충북혁신도시가 국토교통부 주관 2018년 스마트시티 ‘테마형 특화단지 마스터플랜 지원 사업’공모에 최종 대상지로 선정됨에 따라 스마트시티 테마형 특화단지 마스터플랜 수립 연구를 총괄하여 진행 중이다.

충북연구원은 1월 말 충북혁신도시 스마트시티 로드맵을 우선 발표할 예정으로, 이후 주민의견을 약 6개월에 걸쳐 수렴하여 최종 마스터플랜을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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