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첫날, 김경수 도지사 2019년 도민과 함께하는 새로운 경남 도약 의지 다져

▲ 【경남=코리아프러스】장형태 기자 = 기해년 새해 첫날, 김경수 경상남도지사가 경상남도 간부공무원 및 김지수 경상남도의회 의장 등 도의원들과 함께 국립 3․15민주묘지와 창원충혼탑을 방문해 참배하고 있다.(사진제공=경남도)
【경남=코리아프러스】장형태 기자 = 기해년 새해 첫날, 김경수 경상남도지사가 경상남도 간부공무원 및 김지수 경상남도의회 의장 등 도의원들과 함께 국립 3․15민주묘지와 창원충혼탑을 방문해 참배했다.

이날 참배는 순국선열과 민주화·호국영령의 애국정신을 추모하고 경남도민의 새해 무사안녕을 기원하는 한편, 2019년 새해를 경남도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새로운 경남의 원년으로 삼겠다는 다짐을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먼저 국립 3․15 민주묘지를 방문한 김 지사는 새해를 맞아 민주묘지를 찾은 희생자 유가족을 위로하고 민주화 영령들의 숭고한 뜻을 기리는 헌화와 분향을 했다. 참배록에는 ‘3․15 민주영령의 뜻을 이어 더불어 나누고 함께 성장하는 경남, 대한민국의 산업화와 민주화의 뿌리 그 경남의 자랑스러운 역사를 이어가겠다’고 남겼다.

이어 경남지역 출신의 호국영령의 위패가 모셔져 있는 창원충혼탑을 찾아 참배했다. 김 지사는 호국영령들의 넋을 위로하고 참배록에 ‘님들의 희생과 헌신이 경남의 오늘을 만들었습니다. 늘 처음 시작하는 마음으로 경남의 내일을 만들겠습니다’라는 글을 남겼다.

한편, 이날 김 지사는 간부공무원들과 새해 인사를 나누는 자리에서 “도민과의 협력과 협치로 모두가 힘을 합친다면 못해낼 것이 없다. 모두 함께 다시 뛰는 경남을 만들기 위해 노력해달라”고 당부하며, 2019년 새로운 경남 도약의 의지를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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