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코리아플러스】차동철 기자 = 경남 함안군은 노인의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2019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참여자를 오는 18일까지 모집한다.

신청자격은 만 65세이상 근로가능한 함안군민으로 시장형, 인력파견형은 예외적으로 만 60~64세도 신청가능하다. 국민기초생활수급자, 정부부처가 추진중인 일자리사업 2개이상 참여자, 노인장기요양보험 등급판정자 등은 신청이 제외된다.

생활형편이 어려운 대상자가 우선적으로 선정되며,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자는 신분증을 지참하고 주소지 읍·면사무소와 (사)대한노인회함안군지회를 방문해 신청서를 작성·제출하면 된다.

군은 4개 유형에서 총 1,033명의 참여자를 모집해 10개 읍․면과 민간노인일자리 수행기관인 (사)대한노인회함안군지회에서 참여자를 배치한다.

세부적으로 깨끗한 함안가꾸기, 장례지도 관리도우미, 보육시설봉사사업 등 16개 공익형사업에서 872명을, 공동작업장, 급식지원사업 등 3개 시장형사업에서 92명을, 복지시설지원사업인 사회서비스 사업에서 49명, 기업농촌인력파견사업인 인력파견형 사업에서 20명을 각각 모집한다.

사업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군 주민복지과 노인복지담당(055-580-2363)과 읍·면사무소 맞춤형복지담당으로 문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사업을 통해 노인들에게 사회참여기회를 제공하고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생활 보장 등 어르신 삶의 질 향상에 많은 기여를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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