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사회 화합·발전 기원

▲ 【청양=코리아플러스】강경화 기자 = 기해년 새해를 맞아 청양군민의 안녕과 지역사회의 화합과 발전을 기원하는 신년인사회가 3일 청양문화체육센터에서 청양문화원 주관으로 열리고 있다.

【청양=코리아플러스】강경화 기자 = 기해년 새해를 맞아 청양군민의 안녕과 지역사회의 화합과 발전을 기원하는 신년인사회가 3일 청양문화체육센터에서 청양문화원 주관으로 열렸다.

▲ 【청양=코리아플러스】강경화 기자 = 기해년 새해를 맞아 청양군민의 안녕과 지역사회의 화합과 발전을 기원하는 신년인사회가 3일 청양문화체육센터에서 청양문화원 주관으로 열리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김돈곤 군수, 유병권 명예군수, 고재권 경찰서장, 구기수 의장, 윤주역 교육장, 허재영 충남도립대학총장 등 각급 기관·단체장과 주민 300여명이 참석해 청양발전을 향한 힘찬 걸음을 내디뎠다.

테너 윤우진과 바리톤 김선진의 성악으로 시작한 이날 행사는 2019년 기해년 새해를 맞아 군정발전과 군민의 안녕을 기원하는 김돈곤 군수의 대북 두드림, 내외빈 인사, 축하 떡 케이크 절단, 건배 순으로 진행됐다. 또 참석자들은 모덕회 유성현회장의 선창을 따라 청양군 발전을 위해 만세삼창을 외쳤다.

특히 출향인 서예가 송민 이주형작가가 힘찬 손놀림으로 같은 소리끼리는 서로 응하여 울린다는 뜻의 ‘동성상응(同聲相應)’이라는 신년휘호를 써주며 청양의 빛나는 발전을 기원했다.

이진우 문화원장은 "우리 청양은 자유의지를 바탕으로 사회봉사를 하며 스스로 원해서 남을 받들고 섬기는 자원봉사자가 넘쳐나는 고장”이라면서 “이러한 청양의 소중한 자원인 자원봉사 정신을 두레나 품앗이처럼 우리의 고유한 공동체 정신으로 계승발전시켜 풍요롭고 정의로운 청양을 만들어가자”고 말했다.

김돈곤 군수는 축사를 통해 “지난해 7월 군민의 부르심을 따라 청양군수에 취임해 군민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열심히 달려왔다.새해가 밝아온 1일 새벽 칠갑산 정상에 올라 나무와 숲에 대한 희망을 가슴속에 품으며 변화라는 나무를 심고 또 심어 군민행복이라는 숲을 반드시 이루어 내겠다는 각오를 거듭해서 다졌다”면서 “새로운 청양 시대를 열기 위한 크고 담대한 그림을 그려나가고 있다. 올해부터 본격 추진될 농업, 복지, 교육, 문화, 관광, 지역경제 등 6대 분야 56개 사업과 우리의 미래가 달린 관광인프라 구축, 산업단지 조성, 도립대 활성화 등의 사업에 대해 전폭적 협력을 약속한 충남도와 함께 차질없이 추진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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