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코리아플러스】차동철 기자 = 경남 의령군은 1월 3일 전략사업담당관 주재로 농업기술센터 농업인 교육관에서 항노화 산업 국비공모 실무추진단 회의를 가졌다.

이번 회의는 「의령군 항노화산업 관련 국비공모 사업」을 성공적으로 유치하기 위한 계획수립 단계의 첫 번째 회의가 된다.

군은 공모사업을 위해 지난해 4차례 걸쳐 실무추진단 회의를 거쳐 준비단계 일정은 마무리 했고 새해 들어 시무식 이후 발 빠르게 공모플랜을 가동 하는데 큰 의미가 있다.

의령군이 2020년 예산 반영을 목표로 추진하는 항노화산업 국비 공모사업은 농림축산식품부 농촌신활력화사업, 농촌자원복합지원화사업, 문화체육관광부 항노화웰니스사업, 중소기업벤처부 지역특화사업 등 모두 4개 단위사업이며 총 사업비 326억원 규모이다.

군은 부서간 협업을 통해 지역주민 등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실질적인 수요를 농촌신활력사업 설계에 반영하여 투자계획의 충실성을 담보하기로 했다.

또한 이 사업을 통해 의령군 농업 최대 강점인 토요애 유통회사 시스템을 플랫폼화 하여 국가적 과제인 농산물 산지유통 혁신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로 이어지는 시너지 효과를 이끌어 낸다는 전략이다.

군은 농촌신활력화사업에 70억원 규모의 투자를 통하여 의령군 농업의 자립적 성장기반을 구축하고 민선7기 군수 공약실현을 위해 선택과 집중을 하고 있으며 지난해 10월 4일 조직개편을 단행하여 전략사업담당관을 컨트롤타워로 군정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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