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린이집 57개소에 189대 공기청정기 설치 지원

【함안=코리아플러스】차동철 기자 = 경남 함안군이 미세먼지로부터 아이들을 보호하기 위해 지원에 나섰다.

군은 어린이집 자부담금 20%를 포함한 98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관내 어린이집 보육실 57개소에 공기청정기 189대를 설치 완료했다.

이번 사업을 통해 실내공기가 크게 개선돼 호흡기질환에 취약한 영유아들이 쾌적한 보육 환경에서 지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설치 지원뿐만 아니라 어린이집의 공기질 개선·관리를 위해 어린이집 공기청정기 관리 매뉴얼과 필터교체 주기 등 사후관리 방안을 마련, 시행한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아이를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출산지원금을 비롯해 공동육아나눔터지원, 부모도우미 사업, 부모모니터링단, 장난감은행 운영 등 아이 양육하기 좋은 함안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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