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7년 연속 수출 성과 공로 인정 받아

【옥천=코리아프러스】강경화 기자 = 충북도농업기술원(원장 송용섭)은 충북포도연구회 수출분과로 운영되는 청산포도수출협의회 김완수 회장이 7년 연속 수출의 성과 공로가 인정돼 지난해 12월 28일에 대통령상을 수상하였다고 밝혔다.

청산포도수출협의회는 포도연구소가 충북포도 품질 고급화를 위해 회원 18명의 연구분과로 운영되고 있으며 2018년도에 캠벨얼리, 충랑 품종 21t을 수출하는 등 현재까지 156t을 뉴질랜드 등에 수출했다.

뉴질랜드는 병해충 청정지역으로 수출에 매우 까다로운 검역을 통과하여야 수출이 가능하므로 이번 수상은 옥천 포도의 위상을 높이는 것은 물론, 충북 포도의 수출도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포도연구소에서는 수출을 위하여 선과장 병해충 방제를 위한 유인트랩 설치와 찾아가는 농가 현장교육 등을 매년 실시해 수출용 과실의 품질 고급화에 많은 노력을 경주했다.

김완수 청산포도수출협의회 회장은“수출국에 안전하게 농산물을 수출하기 위한 다각적인 지원책을 아끼지 않는 포도연구소에 고마움을 전하며 향후에도 계속적인 지원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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