윙-윈 부딪히는 열정, 청소년 드론축구 프로그램’,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 이사장상 수상

▲ 【전주= 코리아플러스】이준식 기자 = 솔내청소년수련관, 여성가족부 청소년프로그램공모사업 우수프로그램 선정(수상).

【전주= 코리아플러스】이준식 기자 = 전북 전주시 솔내청소년수련관이 운영한 청소년 드론축구 프로그램이 청소년활동 지원 우수프로그램으로 선정됐다.

솔내청소년수련관(관장 김관우)은 지난 2018 여성가족부 청소년프로그램공모사업 평가에서 ‘윙(wing)-윈(win) 부딪히는 열정, 청소년 드론축구’가 우수프로그램으로 선정돼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 이사장상을 수상했다고 지난 4일 밝혔다.

여성가족부와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이 주관한 이번 공모사업 평가는 총 140개 기관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 프로그램은 과학과 스포츠를 흥미롭게 융합해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이끌어 나아가는 청소년을 육성하기 위한 것으로, 청소년들은 주도적으로 드론축구단을 창단해 혁신적으로 창의적인 활동을 이끌어왔다.

솔내청소년수련관은 지난 4월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드론 축구의 이해 △시뮬레이션 교육 △4차 산업 분야의 이해 △드론축구볼 조종 훈련 등 23회 교육을 거쳐 ‘솔내윙스’ 유소년 드론축구단을 창단했다.

이후, 솔내윙스 유소년 드론축구단은 2018 코리아드론축구페스티벌에서 유소년부 드론축구대회 부분 특별상(전주시장상)을 수상했으며, LX한국국토정보공사 전국드론축구대회 유소년 드론축구 드리블(개인전)분야에서 3위를 수상하기도 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이창호 학생(신동초 6)은 “드론축구를 배울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돼 한 해 동안 친구들과 즐겁게 연습했고, 협동심과 배려도 배우는 계기가 됐다”면서 “앞으로도 솔내청소년수련관에서 더 많은 프로그램에 친구들과 함께 참여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관우 솔내청소년수련관 관장은 “일반적인 드론 조종은 개인플레이가 대부분인데 드론축구는 팀플레이가 가능해서 협동심과 단결력에 도움이 된다”면서 “청소년들이 미래 산업에 대해 자연스럽게 접근할 수 있도록 도와 준비된 미래 인재로 키워가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솔내청소년수련관은 (재)쌍백합청소년육성회가 전주시로부터 수탁 받아 운영하고 있으며, 청소년들의 건전한 문화생활 지원과 창의적이고 진취적인 청소년 육성 등 청소년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하고 있다. 이용문의 등 자세한 사항은 솔내청소년수련관(063-278-8588)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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