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5세 이상 폐렴구균 예방접종 필수

▲ 【무주=코리아플러스】최낙철 기자 = 무주군의료원
【무주=코리아플러스】최낙철 기자 = 무주군은 만 65세(1954년생 12월 31일 이전 출생자) 이상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폐렴구균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접종은 연중 보건의료원과 각 읍 · 면 보건지소에서 실시할 예정으로 평일 오전 9시에서 4시 이전까지 보건의료원 2층 예방 접종실을 방문하면 되며 읍·면지역에 거주하는 어르신들은 해당 지역 보건지소로 방문하면 된다.

무주군보건의료원 김여령 감염병 관리 팀장은 “폐혈증, 뇌수막염 등의 감염증을 발생시키기 때문에 면역력이 약한 어르신들의 접종을 권장한다”라며 “접종을 했는지 여부가 불확실하다면 무주군보건의료원 예방접종실과 각 읍면 보건지소에서 접종 여부 확인도 가능하다”라고 밝혔다.

한편, 폐렴구균은 주로 호흡기 비말을 통해 사람에서 사람으로 전파되며 급성중이염과 폐렴 및 균혈증, 수막염 등 침윤성 감염을 일으키는 주요 원인으로, 평생 1번 접종이면 폐렴구균 감염에 의한 패혈증과 뇌수막염 등과 같은 심각한 합병증을 50~80%까지 예방할 수 있다. (문의 : 무주군보건의료원 예방접종실 ☎ 063-320-8226, 8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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