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코리아플러스】강경화 기자 = 장종태 청장은 “2018년은 민선 7기의 방향을 설정한 한해였다면, 2019년은 서구가 30년이란 한 세대를 지나, 서구의 또 다른 한세대가 시작되는 첫해이자 민선 7기의 실질적 원년”이라고 말하고 있다.(사진제공=서구)
【대전=코리아플러스】강경화 기자 = 장종태 청장은 “2018년은 민선 7기의 방향을 설정한 한해였다면, 2019년은 서구가 30년이란 한 세대를 지나, 서구의 또 다른 한세대가 시작되는 첫해이자 민선 7기의 실질적 원년”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1000여 명의 공직자가 구정에 속도를 더하고 약속사업들을 착실히 이행해 구민이 믿고 의지할 수 있는 ‘이목지신(移木之信)’의 마음으로 신뢰행정을 구현하는 데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대전 서구는 8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간부공무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주요업무계획 보고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에는 ‘행복동행 대전 서구’의 비전을 제시하는 한편, 민선 7기 구정 주요업무와 역점사업 등 주요 현안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주요 정책으로는 ▲주민 정책참여단 운영 등 구정 주민참여 확대 ▲구정 소식지 ’행복동행 서구’ 개편 발간 ▲소․상공인 시설개선 및 경영안정을 위한 자금지원 ▲갈마 노인복지관 건립 ▲아동 친화 도시 조성 ▲도마 도시재생 뉴딜사업 ▲노루벌 구절초와 반디의 숲 체험원 조성 ▲도심 속 물놀이장 조성 ▲도마2동 공영주차장 조성 등 27건이다.

아울러 균형발전사업의 보완으로 조화롭고 지속 가능한 도시조성에도 주력 예정이다.

그동안 서구는 2019년 주요업무계획 수립과 민선 7기 공약사업 확정을 위해 국·시정과 연계한 정책제안 수렴 및 주민 중심의 발전방안을 모색하고자 정책자문위원회를 개최하였으며, 일자리 중심, 지방분권 강화를 위해 대폭적인 조직개편을 단행하는 등 변화와 혁신의 기반을 다지는 데 힘썼다.

한편, 지난해 서구는 57개 분야에서 평가 수상과 공모 선정으로 240억 원의 재정인센티브 및 사업비를 확보하였으며, 3년 연속 지방행정 혁신 우수기관, 지방정부 일자리 정책박람회 우수상, 주민참여예산제 운영실적 평가 2년 연속 최우수기관과 도시재생 뉴딜사업 공모사업 선정 등 독보적 행정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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