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코리아플러스】차동철 기자 = 경남 의령군은 급격한 농업환경의 변화에 대응하고 지역농업의 경쟁력 강화 및 농업현장에서 발생하는 애로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2019년 새해농업인 실용교육을 농업기술센터 교육장에서 지난 8일 SNS과정을 시작으로 본격화하였다.

이날 SNS교육은 SNS를 활용한 농산물 마케팅 전략이라는 주제로 110여명에 달하는 교육생들이 참석하여 강의장을 가득 채울 정도로 열기가 후끈 달아올랐다.

이번 새해농업인실용교육은 지역 주요작목 중심의 핵심농업인 1,000여명을 대상으로 1월 30일까지 12개 과정 14회에 걸쳐 농업기술센터 및 부림면사무소에서 진행될 계획이다.  

특히 새해농업인 실용교육은 지난해 영농현장에서 발생한 문제점을 알아보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실천사항을 점검, 새롭게 연구 개발된 기술과 품종에 대한 정보제공, 지역실정에 맞는 품목별 핵심기술 전달, 그리고 변화된 농정시책에 대한 교육 등을 통해 한 해의 영농계획을 설계하는 것이다.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급변하는 환경에 적극 대응하고 농업의 가치를 일깨우는 전문교육으로 의령 농업이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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