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경화 코리아플러스 대표

▲ 강경화 코리아플러스 대표

【대전=코리아플러스】강경화 기자 = 최근 대전시의 성인지정책담당관(4급)에 A 씨 내정설과 관련해 성인지 정책과 관련한 여성계와 정치권 인사를 살펴봤다.

성인지 정책은 정책의 모든 과정에 양성의 동등한 참여를 보장하고 여성과 남성의 요구와 관점을 고르게 통합해 의도하지 않은 성차별이 초래되지 않도록 하며 궁극적으로 양성평등에 기여하는 정책이다.

 

성인지 정책 대상은 여성과 남성 모두를 포함하고 있다. 따라서 여성계만 대표해서는 성인지 정책을 수행하기 어렵다는 의견이었다. 이에 정치권의 여성계를 알아봤다.

 

여성계인사만으로 성인지 정책을 펴면, 잘못하면 최근 실패한 젠더 이데오르기 비판을 받을 수 있다는 의견이었다. 대전정치권과 여성계는 여성계를 대표하는 것이 아니라 남성과 여성의 양성평등 하에서 정정당당하게 정책을 수행 할 정책전문가가 필요하다는 의견이다.

◇ 김종남 대전시 민생정책자문관

대전시는 민선7기 신설되는 민생정책자문관(전문임기제 가급 / 3급 상당)에 김종남 (전)시장직 인수위원회 부위원장을 임용했다. 대전시 시정운영 방향 설정 등의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김종남 대전시 민생정책자문관은 대전여성정치네트워크 공동대표로 활동한 경력이 있다.

◇ 오현숙 성평등기획특보

대전시는 성평등기획특별보좌관에 오현숙 (전)한국YWCA연합회 지역협력관을 임용했다. 오현숙 특보는 대전여성환경포럼 상임대표, 한국YWCA연합회 지역협력관을 역임하면서 다수 대학에서 여성복지론 강사로 활동했다. 민선7기 임기 동안 대전을 '여성친화 허브도시'로 지방공무원법에 따른 별정직 공무원으로 현 시장과 임기를 같이한다.

◇ 김인식, 민주당 전국광역의원 대표 대전시의회 예결특위의원장

대전시의회 김인식(사진) 의원은 기초·광역 여성당선인 705명 중 전국광역의원 대표로 선출돼 더불어민주당 전국광역의원 대표로 여성 정치참여 기회 확대와 권익신장, 정치하기 좋은 환경조성 등을 위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대전시의회 4선 의원인 김 의원은 대전시의회 제7대 전반기 의장과 전국 17개 시·도 광역의회 사무총장을 맡은 바 있다.

◇ 채계순 대전시의회 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 의원

채계순 의원은 최근 대전시 조직개편 안에 포함된 성인지 정책담당에는 기존의 여성가족정책에 새로운 △양성평등정책 △성인지정책이 포함된다. 이는 대전시가 민선 7기 시민 약속사업의 원활한 이행을 위한 추진 기반 마련을 위한 성인지 정책담당관 등을 포함한 조직 설계에 나서면서, 대전 시민들에게 조금 생소한 성인지 정책담당관이 신설되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서 미경 대전시 대덕구의회 의장

대전시 대덕구의회 서미경 의장은 제8대 전반기 의정방향을 '경청하는 의회, 화합하는 의회'를 만드는데 모든 역량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서 의장은 재선의원으로서 의정경험과 여성 의장의 장점을 살려 의회 본연의 역할에도 충실한 의회를 이끌어 ‘살기 좋은 대덕’, ‘대전의 새로운 동력이 될 수 있는 대덕’을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하겠다고 강조했다.

◇ 하경옥 대전시 유성구의회 의장

아경옥 유성고의회 의장은 최근 유성 관광특구가 리베라호텔의 폐업에 이어 아드리아호텔의 폐업 등을 위기를 슬기롭게 헤쳐 나갔다. 올해 지속적인 신도시개발사업과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조성사업, ‘도안대로건설사업’, ‘유성복합터미널사업’, ‘유성보건소신축사업’, ‘유성종합스포츠센터사업’, ‘원신흥동복합문화도서관사업’등의 안정적인 추진을 통해 인구 40만의 중핵도시를 향한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나영 대전시 동구의회 의장

이나영 대전 동구의회 의장은 23만 구민에게 행복과 기쁨을 주는 일에 매진했다. 과거의 낡은 틀을 벗어던지고 ‘새로운 가치의 동구!, 신바람 나는 동구민!을 향한 힘찬 여정을 시작했다. 동구의회가 동구의 새로운 가치를 만드는 중심에 서겠다. 집행부의 정책이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나침반 역할을 하겠습니다. 잘못된 부분은 과감히 바로잡고 나가겠다고 밝히고 있다.

◇ 채계순 대전시의회 의원 (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

채계순 의원은 최근 대전시 조직개편 안에 포함된 성인지 정책담당에는 기존의 여성가족정책에 새로운 △양성평등정책 △성인지정책이 포함된다. 이는 대전시가 민선 7기 시민 약속사업의 원활한 이행을 위한 추진 기반 마련을 위한 성인지 정책담당관 등을 포함한 조직 설계에 나서면서, 대전 시민들에게 조금 생소한 성인지 정책담당관이 신설되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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