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코리아플러스방송] 안창용 기자 = 설동호 대전시교육감은 10일 교육청 6층에 있는 접견실에서  코리아플러스방송과의  2019 ‘설동호 교육감 신년 인터뷰’를 갖었다.

 

이날 설동호 교육감은 “희망찬 기해년 새해를 맞아 대전교육가족과 대전시민 모두에게 기쁨과 축복이 가득하시고 소망하시는 모든 일 성취하시기를 바란다” 고 말했다.

 

이어 “지난 해 대전교육의 성과에 대해 지방교육재정 평가 3년 연속 우수교육청, 직업계고 글로벌 현장학습 평가 4년 연속 우수 사업단, 재난 대응 안전한국훈련 2년 연속 우수 교육청 선정, 한국정보 올림피아드 초등부와 중등부 대상을 수상하는 등 전국 규모의 다양한 분야에서 최상의 성과를 거두며 대전 교육의 우수성을 입증하였다” 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창의융합 인재 육성을 위한 대전메이커교육센터를 개소하고, 대전특수 교육지원센터를 새롭게 개원하였으며 대전교육공감원탁회의, 대전교육 서포터즈단 창단 등을 통해 현장과의 소통, 협력을 강화 했다”고 강조했다.

 

대전시 교육청은 2019년 새해 교육비전을 위한 교육활동으로 ‘행복한 학교 미래를 여는 대전교육’을 비전으로 ‘인성과 창의성을 갖춘 세계시민 육성‘을 위해 5가지 주요 정책을 추진한다.

 

▲미래를 선도하는 교육혁신

▲창의 융합형 인재 양성

▲안전하고 건강한 학교

▲교육기회가 균등한 교육복지의 확대

▲공정하고 효율적인 교육경영 실현

 

창의융합형 인재 양성을 위한 방안으로 학생의 전인적 성장을 지원하고, 창의성을 키우는 융합교육, 꿈과 끼를 키우는 진로.교육을 강화할 방침이다.

 

또한 안전한 학교생활을 위해 최우선 방안으로 체험중심 안전교육을 강화하고, 학교 안전 인프라를 구축하고, 배려와 존중의 학교문화를 조성하고, 유․초․중.고의 질 높은 무상급식으로 건강하고 쾌적한 배움터를 조성하겠다고 한다.

 

균등한 교육복지확대를 위한 방안으로는 맞춤형 교육복지를 강화하고, 배움과 돌봄의 유아교육, 통합과 자립의 특수교육, 학습과 삶을 연계한 평생교육을 내실있게 운영할 방침이다.

 

공정하고 효율적인 교육경영실현을 위한 방안에 대해서는 선생님들이 교육에 전념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고, 교육현장 지원 행정체제를 구축하며, 투명하고 청렴한 교육행정을 구현하고, 부패취약분야의 혁신적 제도개혁과 자정활동을 통해 투명한 교육행정을 실현하고 모두가 공감하는 대전교육의 풍토를 확고히 다질예정이다.

 

설동호 교육감은 “교육은 인재를 만들고, 인재가 새로운 미래를 만들어 갑니다. 우리 학생들이 변화가 가속화되는 세계화 시대, 4차산업혁명시대에 적응하며 잘 살아갈 수 있도록 교육의 내용과 방법을 혁신하며 미래를 대비한 교육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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