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사무소에서 사과와 새송이 버섯을 기부하고 기념시잔을 찍고있다.

【충주=코리아플러스】윤용철 기자 = 내포긴들체험마을은 해 마다 이맘때 쯤이 되면 지역에 나눔 행사를 한다.

농촌의 특성상 각 마을 주민들이 노인정에 모여 함께 점심을 드시고 시간을 보내시는데 도움이 되고자
매년 사과를 기부해오고 있다.

2015년부터 매년 내포긴들체험마을에서 생산되는 사과와 새송이 버섯등을 27개 노인정에 기부했다.

기후와 태풍의 영향으로 수확량이 많지 않음에도 농산물 기부는 올해도 실시 했다.

이원치 노인회장은 "매년 겨울마다 어르신들 먹으라고 나눠주는 마음이 너무나 고맙다, 우리 지역에 내포긴들체험마을로 인하여 마을 공동체 의식이 살아나는 것 같다."라고 말했다.

손 병용 내포긴들마을 대표는 "조그만 나눔에도 너무 고마워 하셔서 오히려 감사합니다. 쇠퇴해져가는 농촌마을을 살리기 위해 여러가지로 노력하겠습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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