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코리아플러스】깁병돈 기자 = 충남 홍성군은 올해 제1차 주민소득발전기금에 대한 융자지원 계획을 수립하고 17일부터 2월 8일까지 융자지원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홍성군 주민소득발전기금으로 운영되는 제1차 융자지원금은 3억 원으로, 지원 금액은 개인 5천만 원 이내, 법인 및 단체 1억 원 이내로 연 2%의 금리로 융자받을 수 있으며, 2년 거치 3년 균분상환을 조건으로 하고 있다.

지원대상은 홍성군에 주소를 두고 사업장 소재지가 홍성군에 있는 군민을 대상으로 ▲농어업·농어촌 소득증대를 위한 생산 및 유통시설의 지원 사업 ▲수입개방에 대응한 수출작목 개발육성 ▲품목별 균형 있는 지역특화 작목 육성사업 ▲자립 기반을 구축할 수 있는 농어업, 축산업 시설 ▲새로운 소득사업을 개발 운영하고자 하는 사람 ▲소규모 제조업 및 서비스업, 영세상인 및 이에 준하는 업종을 운영하는 자로서 운영개선 자금이 필요한 사람 등이며, 융자 신청 시 담보능력이 있어야 하고, 소모성 물품의 구입, 단순급여, 사무관리 등 일반운영자금 및 채무변제 목적의 융자 신청은 제외된다.

군은 2월 8일까지 신청 접수를 마감한 뒤 신청자에 대한 현지실사 및 확인과 홍성군 통합관리기금 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융자 지원 대상을 확정할 계획이며, 최종 확정된 융자대상자에게는 3월 초부터 수탁금융기관인 농협중앙회 홍성군지부를 통해 융자가 시행된다.

신청은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경유해 군청 행정지원과에서 접수하며, 그 밖에 문의사항은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 총무팀 또는 군청 행정지원과 도의새마을팀(☏041-630-1451)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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