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코리아플러스】차동철 기자 = 경남 한국생활개선의령군연합회는 15일 11시30분 의령군농업기술센터 농업인 교육관에서 부군수, 군의회 의장, 도의원과 여성단체명예회장, 여성단체협의회장 등 내빈과 임원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4대·제15대 회장 이·취임식을 가졌다.

이날 이·취임식에는 2017년부터 2년간 농업·환경·문화 지킴으로서 탁월한 사명감과 뛰어난 리더십을 발휘하여 농촌여성의 지위와 삶의 질 향상에 노력해 온 제14대 강성숙회장에게 회원들의 뜻을 담은 감사패를 수여하고 꽃다발과 기념금뺏지를 전달하였다.

또한 신임 회장은 취임사에서 “24년 전 생활개선회에 처음 가입하여 많은 세월이 흐른 가운데 회장이란 중책을 맡게 되어 책임감이 무겁다.”며 “전임 회장님들이 이뤄 놓은 업적에 누가 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고, 살기 좋은 농촌, 부자 되는 여성농업인이 될 수 있도록 앞장서서 배우고 노력하겠다."며 힘찬 포부를 밝혔다. 한편 생활개선의령군연합회는 1989년에 조직돼 현재 370여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으며, 농업기술 및 경영능력 배양, 농업ㆍ농촌 알리기를 위한 도ㆍ농 생활문화 교류, 우리 쌀 소비촉진홍보는 물론 지역사회 발전 및 사회봉사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농촌여성 학습단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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