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의회, 제54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 통해 제언

▲ 【세종=코리아프러스】강경화 기자 = 박성수 의원은 16일 "안전하고 쾌적한 학교시설의 지속적인 관리를 위한 ‘학교품질 검수위원회’ 도입해야 한다"고 제언하고 있다.(사진제공=세종시의회)
【세종=코리아프러스】강경화 기자 = 박성수 의원은 16일 "안전하고 쾌적한 학교시설의 지속적인 관리를 위한 ‘학교품질 검수위원회’ 도입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박성수 세종특별자치시의회 의원은 이날 열린 제54회 세종시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발언을 통해 안전하고 쾌적한 학교시설의 지속적인 관리를 위한 ‘학교품질 검수위원회’ 도입을 제언했다.

이는“세종시는 출범 이후 신설학교 건설이 이어지고 있으며, 일부 학교에서는 균열, 누수 등 하자 문제가 발생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이어,“교육청에서‘주민참여 시설점검단’운영을 통해 공사 시행 적정성 등 감리 이행 여부를 점검하고 있지만, 시설물 품질검수에 필수적인‘사전체크리스트’과 준공 후 발생 문제점을 지속 관리할 전담지원 인력 등도 부재한 실정"이라고 밝혔다.

이에‘학교품질 검수위원회’를 도입해 이러한 부분을 보완해 나갈 것”을 제안했다.

박 의원은“학교품질 검수위원회는 신축학교 설계단계에서부터 위험요소 제거와 친환경자재 시공 등에 대한 관련규정 마련·이행여부를 확인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를 통해 "학교 시설물 하자 발생의 원천 차단과 기존 시설물에 대한 순회점검 등을 통해 신속한 보수를 진행하는 등 학교 시설물 안전에 대한 종합적인 개선·보완 시스템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성수 의원은“우리 아이들이 학교에서 더 안전하고 즐겁게 공부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보편적 교육복지’를 세종시가 선도할 수 있길 바란다”며 발언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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