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종=코리아프러스】강경화 기자 = 세종시의회 이윤희 행정복지위원회 부위원장은 17일 “읍면동장 시민추천제 면‧동지역 확대 시행에 앞서 기존 문제점을 개선‧보완해 달라"고 주문하고 있다.(사진제공=세종시의회)
【세종=코리아프러스】강경화 기자 = 세종시의회 이윤희 행정복지위원회 부위원장은 17일 “읍면동장 시민추천제 면‧동지역 확대 시행에 앞서 기존 문제점을 개선‧보완해 달라"고 주문했다.

그러면서 "공정한 시민추천제 기준 마련을 요구하는 등 읍면동장의 공평한 인사를 해달라”고 당부했다.

세종특별자치시의회 행정복지위원회(위원장 채평석)는 이날 제54회 임시회 제1차 회의를 열고 조례안(2건)을 심사하고 행정복지위원회 소관부서의 ‘2019년도 주요업무 추진계획’을 보고 받았다.

이날 행정복지위원회는 채평석 의원이 대표 발의한‘세종특별자치시청사 및 조치원읍사무소 부설주차장 운영 조례 전부개정조례안’과 세종특별자치시장이 제출한‘세종특별자치시 행정기구 및 정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원안 가결했다.

이어 기획조정실과 자치분권문화국 소관 부서와 총무과, 인재육성평생교육진흥원 및 세종시문화재단의‘2019년도 주요업무 추진계획’에 대해 보고‧청취했다.

행정복지위원회 위원들은 제1차 회의를 통해 주요 현안에 대한제안과 당부의 발언을 했다.

채평석 위원장은 “2019년도 지역 업체 1인 수의계약 목표 수치인 80% 달성을 위해 집행부의 적극적인 노력으로 지역 업체가 지속적으로 일을 할 수 있도록 발주 율을 높여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노종용 위원은 “관광코스 개발 시 관광 수요층을 아동‧청소년에 맞춰서 자녀의 눈높이에 맞춘 관광코스 개발로 자연스럽게 부모도 같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해 달라”고 제안했다.

박성수 위원은 “공용차량 운전자의 안전운전 교육 실시 계획과 관련 상주 교통안전체험교육센터와 연계해 교육의 내실화를 위한 방법을 실시해 달라”고 제안했다.

안찬영 위원은 “‘세종특별자치시 고등학교 졸업자 취업 지원 조례’를 적용해 지역 인재채용을 위한 채용계획을 수립하고, 제도를 홍보해 세종지역의 지역인재가 안정적으로 취업할 수 있는 사회적 풍토를 조성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영세 위원은 “장학사업 확대에 관해 장학금 수혜 대상자 발굴 한계로 인한 어려움이 있음에도 예산이 증액하게 된 배경에 관해 질의하며 지나친 사업 확대로 부정 혜택 등 불필요한 오해가 없도록 공정한 사업 추진을 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번 회의에서 심사된 안건은 25일 개최되는 제2차 본회의 의결로 최종 확정된다.

행정복지위는 18일 제2차 회의를 열고 ‘2019년도 주요업무 추진계획’보고‧청취를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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