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생교육 특성화프로그램 교육과정운영 성과 톡톡

▲ 【예산=코리아플러스】장영래 기자 = 충남 예산군은 축제이벤트경영사 3급 교육수료생 26명이 전국 지자체 최초로 ‘축제이벤트경영사’ 3급 과정에 합격했다.
【예산=코리아플러스】장영래 기자 = 충남 예산군은 축제이벤트경영사 3급 교육수료생 26명이 전국 지자체 최초로 ‘축제이벤트경영사’ 3급 과정에 합격했다고 밝혔다.

예산군은 (사)한국문화관광포럼과 지난해 11월 교육생 30명을 대상으로 축제이벤트경영사 3급 교육과정을 진행했다.

이후 교육수료생 30명 중 26명이 시험에 응시해 전원합격하는 쾌거를 이뤘다.

특히 이번 자격증 교육 및 취득은 문화체육관광부의 축제관계자 전문성 강화라는 정책방향에 선제대응한 바람직한 모델로 평가된다.

황선봉 예산군수는 “우리 지역에 축제 전문교육을 이수하고 자격증까지 획득한 전문가들이 26명이나 되는 것은 매우 고무적인 일이다”며 “앞으로 이분들을 지역의 소중한 인적 자원으로 관리해 우리 지역 축제를 활성화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교육을 총괄한 세계축제협회 정강환 회장은 “앞으로 지역축제에서 전문인력의 확보 및 인프라구축은 매우 중요하다”며 “이번에 교육을 수료하고 자격증을 취득하신분들이 예산축제발전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축제이벤트경영사는 (사)한국문화관광포럼에서 국내 축제분야에 처음 도입한 자격증으로 지난해 한국직업능력개발원에 등록됐다.

자격증은 초급과정인 3급부터 중급 2급, 고급 1급 3단계로 구성돼 있고 급수별로 축제 콘텐츠기획, 평가, 위기관리, 후원유치, 경영전략 등의 교육과 함께 평가를 병행, 전문가 양성에 도움을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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