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예산=코리아플러스】장영래 기자 = 충남 예산군이 지난 23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전문가 및 지역주민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예산군 도시재생전략계획(안)’공청회를 개최하고 있다.(사진제공=예산군)
【예산=코리아플러스】장영래 기자 = 충남 예산군이 지난 23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전문가 및 지역주민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예산군 도시재생전략계획(안)’공청회를 개최했다.

이날 공청회에서는 도시재생전략계획의 개요, 쇠퇴진단 및 여건분석, 도시재생활성화지역 지정(안) 등을 설명했으며 관계전문가 토론을 비롯해 주민 의견청취가 진행됐다.

공주대학교 정남수 교수를 좌장으로 진행된 토론에서는 공주대학교 김성길 교수, 김재환 교수, 홍성군 마을만들기지원센터 염창선 센터장이 참석했다.

토론회에서는 군의 쇠퇴한 원도심을 활성화하기 위한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또한 토론회에 참여한 주민들도 평소 간직하고 있던 군의 도시재생에 대한 생각을 자유롭게 제시하기도 했다.

이번 공청회로 예산군 도시 경쟁력을 강화하고 삶의 질을 개선할 수 있는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추진 동력을 마련하는 계기가 됐다.

예산군은 오는 30일까지 도시재생전략 계획(안)에 대한 주민의견을 수렴하고 이를 검토·반영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군의회 의견청취와 군 계획위원회 심의 절차를 거치고 충청남도에 승인을 신청해 올해 상반기까지 도시재생전략계획(안)을 확정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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