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코리아플러스】차동철 기자 = 경남 함안군은 지난 26일 오후 2시 군 청소년수련관에서 드림스타트 아동 들을 대상으로 ‘어린이 금융교육’을 실시했다.

겨울방학기간 동안 드림스타트 대상 아동들에게 눈높이 경제교육을 통해 올바른 경제관 확립에 도움을 주고자 실시한 이번 교육은 KSD(한국예탁결제원) 나눔재단의 후원으로 진행됐다.

어린이 금융교육 전문강사가 참여한 이번 교육에서는 이론교육과 교구, 게임을 활용한 체험·참여형 교육도 병행돼 아동들의 호기심을 이끌어내고 어려운 경제 개념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군 관계자는 "평소 접하기 힘든 금융교육을 통해 기본적인 경제 흐름을 이해하고 올바른 경제 가치관을 형성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합리적인 지출과 소비가 생활화된 건강한 아동으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드림스타트 사업은 취약계층 아동에게 건강과 보육, 복지 분야에 있어 평등한 양육 여건을 마련하여 대상 아동이 건전하고 밝게 자랄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해주는 맞춤형 통합 복지서비스이며 군에서는 2010년 처음 시행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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