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부모와 함께하는 진로진학 솔류션 제공

[충청=코리아플러스방송] 안창용 기자 = 충남 금산교육청은 29일  09:30부터 금산여자고등학교에서 금산군 중3학년(예비고1)학생 중 입학예정자 27명과 그 가족을 대상으로 김영희 충청남도교육연구정보원장을 비롯한 5명의 전문강사진이 5회에 걸쳐 1:1맞춤형으로 상담하는 ‘학부모와 함께하는 찾아가는 대학진학교실’을 운영했다.

 

이번 찾아가는 대학진학 교실은 수시모집을 위한 맞춤형 학생진로진학 프로그램을 미리 알아보고 관심분야와 적성을 고려하여 3년간의 학교생활을 계획하며 자신의 장점을 부각시키고, 플랜을 짜보도록 하는 귀한 시간이 됐다.

 

충남도의회 교육위원회 김석곤 의원은 "지역사회의 여론을 수렴하여 본 프로그램을 제안하였으며 이 프로그램을 통해 금산지역의 학생과 학교가 성장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금산의 학생들이 진로상담을 알차게 함으로써 내고장 학교에 대한 자부심과 대학 진학에 대한 계획을 좀 더 세밀하게 세울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며 상위권학생들 뿐 만아니라 모든 학생들이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적극적 안내와 홍보를 하겠다"고 약속했다.

 

금산여자고등학교 이희천 교장은 "학생들이 입학을 앞두고 전문가와 함께 1:1 컨설팅을 하며 고등학교 생활에 대한 두려움보다 생각을 정리하고 준비하는 과정을 통해 의미있는 시작이 될 것"이라고 격려하였다. 

 

추부중학교 김00 학생의 학부모는 "막연했던 자녀의 학교생활이었으나 이번 기회를 통해 내자녀의 고등학교 교육과정을 이해하고 아이의 학교생활을 조금은 들여다 볼 수 있고 이해하게 되어 정말 좋았다"고 말했다.

 

이어 "답답한 문이 한꺼번에 열리는 것은 아니지만 조금씩 이런 상담을 통해 열어갈 것을 기대한다" 했다.

 

이태연 금산교육장은 "학생들에게 관심과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를 잘 파악하여 실제적인 진로진학 지원을 할 수 있고 학부모들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질 높은 강사진과 보다 많은 정보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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