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에는 연날리기, 민속그네, 널뛰기, 투호놀이, 윷놀이, 굴렁쇠 굴리기, 제기차기, 팽이 돌리기 등 10종 50여점의 전통 민속놀이 기구가 마련된다. 자세한 내용은 의병박물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의병박물관 관계자는 설 명절을 맞이해 “우리의 고유한 전통 민속놀이를 통해 잊혀져가는 전통문화에 대한 관심과 자긍심을 갖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의병박물관은 의병전문 특화박물관으로서 의병문화학교 실시, 찾아가는 의병교육, 문화가 있는 날 운영, 군민을 위한 무료영화 상영, 특별전 개최, 박물관 앞 낭만콘서트, 마술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외부 관람객 및 지역민과 함께하는 박물관으로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행사는 박물관 서편 야외 체험장에서 실시되며, 단체 관람객의 경우 사전 예약접수를 통해 원하는 날짜에 체험을 할 수도 있다.
관람 및 체험은 무료다.
차동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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