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휴기간 24시간 종합상황실 운영. 현충원 찾는 성묘객 지원 및 시설물 특별점검

▲ 【대전=코리아플러스】강경화 기자 = 대전도시공사가 2일부터 6일까지 이어지는 설 연휴 특별수송 대책을 마련하고 승객 안전수송에 돌입했다.
【대전=코리아플러스】강경화 기자 = 대전도시철도공사가 2~6일까지 이어지는 설 연휴 특별수송 대책을 마련하고 승객 안전수송에 돌입했다.

먼저 연휴기간동안 종합상황실을 24시간 운영한다. 열차운행 상황을 감시하고 정시운행 확보를 위해 열차운행에 지장이 되는 모든 상황을 통제한다.

열차 이용과 불편사항에 대해서는 도시철도 종합상황실 539-3114로 연락하면 된다.

대전국립현충원을 찾는 성묘객의 이용편의를 위해 전 역사에 환승 버스노선 안내문을 부착하고 열차내 안내방송도 실시한다.

현충원을 찾는 참배객은 현충원역 3번 출구에서 48번, 102번, 107번 버스와 2번 출구에서 현충원 모시미 셔틀버스를 이용하면 된다.

연휴 마지막날인 6일에는 연휴 이용인원이 평시대비 50% 수준으로 예상돼 다른 지방 도시철도처럼 연장운행은 하지 않는다. 대신 이례적인 상황 발생에 대비해 비상열차를 대기 운용한다.

전기, 신호 설비 등 열차 운행관련 시설물은 1월말까지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역무자동화설비 등 고객이용 시설물은 2월 18일까지 특별 점검에 나선다.

공사 김민기 사장은 “종합상황실 운영과 시설물 특별점검으로 연휴동안 안전하고 편리한 도시철도를 운행 하겠다”며 “가족 친지들과 대전방문의 해, 도시철도 2호선 트램 추진 등 대전 소식들이 많이 홍보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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