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명절 고향집에 안전을 선물하고 안심을 가져 가세요

▲ 【충북=코리아플러스방송】김태식·강경화 기자 = 충북소방본부(소방본부장 권대윤) 및 도내 12개 소방서는 지난 1일 도내 역, 터미널, 전통시장 등 38개소에서 귀성객 및 도민을 대상으로 설 명절을 맞아 고향집에 주택용소방시설(소화기, 단독경보형감지기) 선물하기 홍보 및 캠페인을 일제히 실시하고 있다.
【충북=코리아플러스방송】김태식·강경화 기자 = 충북소방본부(소방본부장 권대윤) 및 도내 12개 소방서는 지난 1일 도내 역, 터미널, 전통시장 등 38개소에서 귀성객 및 도민을 대상으로 설 명절을 맞아 고향집에 주택용소방시설(소화기, 단독경보형감지기) 선물하기 홍보 및 캠페인을 일제히 실시했다.

주택용소방시설중 소화기는 화재발생초기 소방차 1대와 같은 위력을 가지고 있어 소화기 사용법을 알고 있다면 누구든 화재를 초기에 진압할 수 있어 재산피해를 줄일 수 있으며, 시중에서 1~2만원에 구입해 가정에서 손쉽게 설치할 수 있는 단독경보형감지기는 화재발생초기 경보음을 발생하여 신속한 대피를 유도하여 귀중한 생명을 지킬 수 있는 소중한 안전장치다.

정부에서는 주택화재로 인한 인명피해 및 재산피해를 줄이기 위해 2017년부터 관련 법률을 개정하여 모든 주택에 의무적으로 주택용소방시설을 설치하도록 하고 있다.

충북도 12개 시·군에서도 경제상황이 어려운 취약계층 주택에 주택용 소방시설 무상보급을 위한 관련조례를 제정 운영하므로 모든 주택에 주택용소방시설이 설치되도록 지원하고 있다.

2018년 현재 충북도 주택용소방시설 설치 현황은 전체 28만8000가구 중 약 13만3000(46.2%)가구가 설치된 것으로 나타났다.

주택용소방시설 설치를 법에서 정한 의무사항으로만 생각하지 말고 자신과 가족의 안전을 지키기 위한 가정의 필수품으로 인식 하고 각 가정마다 반드시 설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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