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태안군서 ‘제85차 충청남도 시·군 의장협의회 정례회 열려

▲ 【태안=코리아플러스】강경화 기자 = 충청남도 15개 시·군 의회의 발전방향 모색을 위한 의장협의회 정례회가 태안군에서 개최돼 관심을 끌었다. 8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충청남도 시·군 의장협의회 정례회 모습.(앞줄 왼쪽에서 세 번째가 김진호 회장, 네 번째가 태안군의회 김기두 의장)
【태안=코리아프러스】강경화 기자 = 충청남도 15개 시·군 의회의 발전방향 모색을 위한 의장협의회 정례회가 태안군에서 개최돼 관심을 끌었다.

태안군의회(의장 김기두)는 지난 8일 태안군청 중회의실에서 김기두 태안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군의원들과 충남도 15개 시·군 의장, 가세로 태안군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85차 충청남도 시·군 의장협의회 정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충청남도 시·군 의장협의회 정례회는 충남도 내 15개 시·군 의회의 역량을 높이고 지자체 간 협력을 통한 공동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매월 지자체별 순환 개최된다.

이날 정례회에서는 시·군 의장협의회 정례회의 올 한해 나아갈 방향을 논의하고 충남도 내 각 시·군 의회의 회기일정을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정레회를 개최한 태안군의회 김기두 의장은 “서해안시대의 중심도시로 발돋움하고 있는 태안군을 찾아주신 충청남도 시·군 의장단 여러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충청남도 시·군 의장협의회가 충남의 미래를 여는 알찬 협의체로 발전해나갈 수 있도록 관계자들과 함께 힘을 모으겠다”고 말했다.

의장협의회 김진호 회장(논산시)은 “지방의정의 안정적인 운영기반을 구축하고 지속적인 발전을 이뤄낼 수 있도록 의장단협의회가 주도적인 역할을 발휘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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